경찰이 업무상 알게 된 정보로 용인시 반도체 공단 예정지 주변 땅을 투기한 의혹을 받는 공무원을 압수 수색했습니다.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 사범 특별수사대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용인시 공무원 A 씨의 집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습니다.A 씨는 지난 2018년 경기도청 투자진흥과 간부로 일하면서 용인시 반도체 공단 예정지를 매입했는데, 이 땅은 개발 계획이 공개된 뒤 시세가 5배 가까이 오른 것으로 알려져 투기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