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출신인 보험사 직원에게 압수수색 정보 등 수사 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다.또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및 건조물 침입 등 혐의로 전직 경찰관인 모 보험사 조사실장 B씨를,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브로커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A씨는 2019년 3월부터 5월까지 인천 한 병원이 연루된 보험사기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압수수색 영장 발부 사실과 주요 피의자 조사 내용 등을 B씨에게 누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