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상임대표 시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의 갈비뼈가 부러졌는데도 노래를 시켰다는 의혹에 대해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윤미향 의원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갈비뼈 부러진 할머니를 데리고 다니며 노래를 시켰다'는 등의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그는 " 참석하신 행사에서 '90세에 가수의 꿈을 이룬 자신처럼 희망을 잃지 말아 달라'는 말씀을 하시고 노래를 부르시기도 했다"며 "길 할머니는 활동가로서 당당히 말씀하고 노래하셨으며, 독일 방문 기간에 갈비뼈 골절을 의심할 만한 증상이나 정황은 없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