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김영춘 겨냥 "성폭력 후계자"…與 "도 넘은 인신공격"

김종인, 김영춘 겨냥 "성폭력 후계자"…與 "도 넘은 인신공격"

bluesky 2021.04.0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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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4일 김영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를 '성폭력 후계자'로 지칭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도를 넘는 인신공격이자 막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최인호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 위원장은 저급한 막말로 경쟁 후보를 흠집내기 전에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의 의혹부터 밝혀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 위원장은 이날 부산에서 열린 박 후보 합동유세에서 민주당 김 후보를 겨냥해 "성폭력 후계자를 절대 시장으로 만들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