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오는 5일부터 강화되는 기본방역수칙 시행에 따라 강화된 방역수칙을 의무적으로 게시해야 하는 식당·카페 등에 6종 6만2000부의 포스터를 일괄 제작해 배부한다.
3일 도에 따르면 시설 운영자가 동시 이용가능 인원, 시설별 기본방역수칙 등을 확인해 직접 게시해야 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시설 운영자의 불편을 줄이고 기본방역수칙이 이른 시일 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포스터를 제작해 배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설 운영자에게는 도민들이 기존 방역수칙과 강화된 방역수칙 간에 혼선이 있을 것이 우려돼 5일 시행에 맞춰 게시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