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센터로 향하는 골목길의 전신주를 활용해 안내 꽃길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서구 쌍촌동 주택 밀집지역에 위치한 안심센터는 갈래길과 골목이 많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이 찾아오거나 위치를 설명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센터는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고 골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안내 꽃길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