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이 협조하지 않아도 2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 통과를 밀어붙일 계획이다.
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제니파 그랜홀름 미국 에너지장관은 이날 CNN과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공화당이 인프라 투자 법안을 지지해주길 바라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상원에서 민주당이 통과시키는 전략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의 임기 동안 미국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며 민주당과 공화당을 아울러 대부분의 미국인이 나라를 위해 지지를 해준다면 전세계적인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