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베트남과 쌀 수출 경쟁국인 캄보디아의 올해 1분기 쌀 해외 수출량이 크게 줄었다.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뱅사콘 장관은 최근 언론 브리핑에서 올해 1분기 캄보디아산 쌀의 수출은 총 155,000톤 가량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33% 감소했다고 밝혔다.
사콘 장관은 이어 "캄보디아 쌀의 최대 수출국은 중국으로 전체 수출량의 절반 이상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1분기 동안 캄보디아산 쌀은 총 35,442톤의 쌀을 유럽시장으로 수출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9% 감소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사콘 장관은 캄보디아산 쌀은 전세계 41개 나라에 수출하는 데 이중 유럽시장은 미국으로 수출하는 쌀의 약 23%를 차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