法, '월성원전 자료 삭제' 공무원 2명 보석 인용

法, '월성원전 자료 삭제' 공무원 2명 보석 인용

bluesky 2021.04.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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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원전 관련 자료를 대량으로 지우는데 관여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2명이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

이에 검찰은 피고인들이 이미 관련 자료를 삭제하는 등 전력이 있어 보석이 허가되면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이 크다며 보석 허가 불허 의견을 내세웠다.

A 씨는 감사원의 자료 제출 요구 직전 중간 간부격인 C 씨에게 월성 1호기 관련 문서를 정리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