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구마교회 아동피해자 지원 ‘공론화’

안산시의회 구마교회 아동피해자 지원 ‘공론화’

bluesky 2021.01.17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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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구마교회 아동 성착취 사건의 피해자 지원을 위해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지역사회 중지 수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 위원은 작년 여름 유치원 집단 식중독 사태의 수습과정을 예로 들며 피해자와 집행부, 보건당국, 교육청, 정치권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듯이 이번에도 지역사회 각계 관심과 협력이 절실하다고 언급했다.

이기환 문화복지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사건 진행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민-관을 연결하는 중재자 역할을 우리가 맡자"며 "집행기관과 함께 피해자 구제에 힘쓰면서 향후 재발방지 방안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위원들에게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