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경기 회복 고려 5월부터 단계적 증산"

"OPEC+, 경기 회복 고려 5월부터 단계적 증산"

bluesky 2021.04.02 03:36

 

석유수출국기구, OPEC과 러시아 등 비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가 내달부터 단계적인 증산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OPEC+ 회원국들은 현지시간 1일 화상으로 진행된 회의 직후 낸 성명에서 오는 7월까지 매달 하루 50만 배럴을 넘지 않는 수준에서 점진적으로 원유 생산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로이터와 타스 통신은 OPEC+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참가국들이 세계 경기 회복을 고려해 오는 5월 35만 배럴, 6월 35만 배럴, 7월 40만 배럴씩 하루 감산량을 완화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