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올해부터 학교 급식에서 '고기 없는 월요일'을 매주 확대 운영한다.18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고기 없는 월요일'은 비틀스 멤버 영국의 폴 매카트니가 2009년 기후변화협약을 위한 유럽의회에서 제안해 지금은 환경 보존을 위한 실천 운동으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울산시교육청은 초·중·고교 학생 채식 선택 급식을 보장하기로 하고 지난해 7월부터 학교에서 월 1회 채식의 날을 권장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