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드라마 콘텐츠 전문제작사인 에이스토리에 대해 올해 라인업 확대로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고 18일 밝혔다.
이상헌 연구원은 "에이스토리는 '백일의 낭군님', '우리가 만난 기적' 등 기존 지상파 및 유료방송뿐만 아니라 넷플릭스의 국내 첫 오리지널 드라마인 '킹덤' 시즌 1~2,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시즌 1~2를 제작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소비 시장 확대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회사는 라인업 확대 및 IP 확보 비즈니스 모델로 실적에 날개를 달 것"이라면서 "특히 올해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드라마 지리산의 경우 지난해 9월 스튜디오드래곤과 208억원 규모로 국내 방영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