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대상의 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서 연구원은 대상의 실적 개선과 관련 "식품 사업에서의 안정적인 실적과 종속회사 중심의 해외사업 확장, 저수익 사업 및 거래처 구조개편 등이 수익성 개선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2019년 이후 소재 부문 실적이 소폭 저하된 모습이나, 고수익 제품 확장 전략과 최근 성과 흐름을 감안할 때, 이후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식품 부문은 조미료, 장류 등의 기존 주력 제품의 수익기반이 견조한 가운데, 편의∙가공식품 부문이 수요 증가와 경쟁 완화 등으로 채산성이 제고됐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