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수도권에서 실시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임시선별검사소를 설 연휴 특별방역 기간인 다음달 14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16일 오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구정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14일까지 수도권에 130개 검사소를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서울·경기·인천은 유동인구가 많은 총 144개소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