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대 대한체육회장선거에 기호 3번으로 나선 이기흥 후보 선거캠프는 16일 '코로나 19로 힘겨운 대한민국 체육인들에게'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발표,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기흥 후보는 호소문을 통해 "신성해야 할 체육회장 선거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정치선거로 변질시키지 말아야 한다"며 "한국 체육 선진화의 청사진을 꼼꼼하게 그리고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기흥 후보 캠프 관계자는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날선 비방과 흑색 선전으로 얼룩지면서 체육인들을 실망시키고 있다"며 "보여주기식 정치행태를 보이는 후보가 당선된다면 대한민국 체육이 100년 후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