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사우나서 22명 확진 발생..."하루 200명 이용"

서울 동대문구 사우나서 22명 확진 발생..."하루 200명 이용"

bluesky 2021.01.18 11:39

0004567087_001_20210118113934885.jpg?type=w647

 

서울 동대문구 소재 현대대중사우나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으로 늘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하루 이용객은 목욕장업의 경우 16㎡ 당 1명이 입장하는 수준이다. 해당 사우나 면적은 990㎡다. 200명이 방문은 하루 이용객 전체"라며 "실질적으로 역학조사에서 인원과 관련해 방역수칙을 위반한 건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울시는 동대문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실시 중이며 해당시설에는 긴급방역을 실시했다"며 "지난 2~14일 동대문구 청량리동 소재 현대대중사우나 이용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신속하게 받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