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이끌 농식품 분야 우수 인재 3만2000명 양성에 팔을 걷어부쳤다.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2021년 농식품 교육훈련계획'을 발표하면서 "올해는 농정과제 추진을 뒷받침할 수 있는 농식품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62개 과정, 3만2000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합교육이 어려운 환경에서 전체 교육 운영횟수의 27.5%를 원격교육으로 사전 편성, 2만7000명을 대상으로 62개 과정의 사이버교육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