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부터 경찰청이 성능 실험을 시작했던 이륜차 무인교통단속장비 개발이 이르면 올해 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장비가 개발되면 심야 단속도 가능해져 이륜차 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경찰청으로부터 의뢰를 받은 도로교통공단이 지난해 12월 완료한 '이륜차 무인교통단속장비 개발을 위한 도입방안 연구'에 따르면 AI 기반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이륜차 무인단속장비는 2020년 11월~12월 서울 금천구 및 경기 성남시, 안양시에서 현장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