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도전장을 낸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대통령과 생각이 같은 후보이자 대통령 그리고 정부와 가장 잘 협력할 수 있는 서울시장 후보라는 데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늘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불안을 잠재우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대통령의 굳건한 희망과 의지를 보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의원은 이어 "각종 현안 파악이 잘 돼있었고 여러 대안까지 잘 준비했다는 느낌도 받았다"면서 "무엇보다 그동안 내가 발표했던 내용이나 입장과 놀라울 정도로 일치하고 있음을 느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