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출범하는 조 바이든 차기 미국 행정부의 실세는 백악관 국내정책위원회를 이끌 수전 라이스가 될 것이라고 리처드 그레널 전 국가정보국 국장이 전망했다.그레널은 17일 폭스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수전 라이스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그녀가 그림자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라이스는 오바마 행정부에서 유엔 주재 미국 대사와 국가안보고문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