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와 국립암센터 공동연구팀이 만성변비 질환의 새로운 원인으로 '보체C3 단백질의 결핍이 변비를 유도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특히 70대 이상 고령자에서 가장 환자가 많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나 발병 원인과 치료제 개발에 대한 연구는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유전자결실 쥐를 이용해 선천성 면역질환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9개 보체단백질 중에서 C3 단백질의 결핍이 만성변비를 유도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