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노원 세모녀' 살인 피의자 김태현의 범행 동기를 조사하기 위해 프로파일러를 투입해이틀째 면담을 이어가고 있다.김씨가 살인 혐의를 인정했으나 범행 동기 등과 관련해 좀 더 면밀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게 경찰측 입장이다.경찰은 김씨가 큰딸 A씨를 스토킹한 심리의 연장선상에서 범행이 이뤄졌을 가능성 등을 제시하며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