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6일 저녁 서울 마포구 홍대 상상마당 앞이 파란색 물결로 가득찼다.박 후보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좋아하던 '상록수'의 마지막 소절을 부르며 내일의 승리를 기약하자"며 가수 양희은의 노래를 부르자 시민들은 목소리를 보탰다.박 후보는 이날 선거운동 종료 시점을 4시간여 남기고 '젊음'을 상징하는 홍대에서 마지막 집중유세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