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땅콩 회항' 사건의 피해자 박창진 전 사무장이 정의당 신임 부대표로 선출됐다.정의당은 부대표 보궐선거 결선 투포에서 박 후보가 부대표로 최종 당선됐다고 29일 밝혔다.정의당 권리당원 2만3208명 중 48.57%인 1만1271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 중 박 후보는 5846표를 획득해 54.04%의 득표율로 설혜영 후보를 꺾고 부대표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