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위아, 전기차 전용 열관리시스템 개발에 강세

[특징주]현대위아, 전기차 전용 열관리시스템 개발에 강세

bluesky 2021.01.18 09:29

 

현대위아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 중 처음으로 전기차의 구동 부품과 배터리 부분을 통합해 열을 관리하는 모듈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시장에서는 현대위아가 향후 현대차그룹의 순수전기차 핵심 부품 열관리 제조업체로의 부상을 전망하고 있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현재위아는 전장부품·배터리 통합 열관리를 넘어 실내 냉난방까지 융합 관리가 가능한 통합 열관리시스템을 개발 중"이라며 "열관리 고도화를 통한 현대·기아차의 BEV 판매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ITMS 개발이 실현된다면, 현대위아의 열관리 매출은 2023년 700억원에서 2030년 2조8000억원까지 성장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