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 비관 8살 딸 숨지게 한 40대母, 영장심사 출석.."출생신고 안해"

생활고 비관 8살 딸 숨지게 한 40대母, 영장심사 출석.."출생신고 안해"

bluesky 2021.01.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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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를 비관해 자신의 8살 딸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40대 어머니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기 위해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께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 주택에서 자신의 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일주일간 딸의 시신을 주택에 방치하다 15일 오후 "딸이 죽었다"고 신고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