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17일 14시 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행안부는 이날 서울·경기권남부와 강원영서남부 등 일원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17개 시·도 등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대책회의에서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의 대설 대책을 점검하고 사전 제설제 살포와 제설장비 대기, 신속한 제설·제빙 등으로 국민 불편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