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집합금지 업종 재난지원금 100만원 더 준다

부산시, 집합금지 업종 재난지원금 100만원 더 준다

bluesky 2021.01.18 10:02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를 위해 부산시가 정부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최대 100만원의 '플러스 지원금'을 지급한다.

부산형 플러스 지원금은 매출액 10억원 이하, 종사자수 5인 미만의 소상공인 기준을 초과해 정부 버팀목자금의 수혜를 받지 못한 자영업자에게도 폭넓게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부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편의점, 공연장, 결혼식장, 장례식장의 4개 업종까지 확대하는 등 피해 사각지대를 면밀하게 발굴했다, 정부의 버팀목자금과 부산형 플러스 지원금을 중복으로 받을 경우 실내체육, 노래연습장 등 집합금지 업종을 운영하는 사업자는 정부의 300만원과 부산시의 100만원 총 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