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의 한 외국인 노동자 숙소에서 동료와 술을 마시다 흉기로 찔러 상해를 입힌 중국 국적의 20대가 구속됐다.영광경찰서는 술자리 도중 동료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중국 국적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일 오후 9시쯤 영광군 한 외국인 노동자 숙소에서 같은 국적의 20대 남성 B씨의 배를 흉기로 1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