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사건' 경찰 징계위, 내달 초 열릴 듯

'정인이 사건' 경찰 징계위, 내달 초 열릴 듯

bluesky 2021.01.1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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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하다 숨진 16개월 여아 '정인이 사건'을 부실 수사한 경찰관의 징계 수위가 다음 달께 결정될 전망이다.

경찰은 정인이가 사망할때까지 3차례나 학대 의심 신고를 받았지만,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내사종결하거나 검찰에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이에 서울경찰청은 정인이 사건 관련자 3차 신고 사건 처리 담당자 팀장과 학대예방경찰관 등 5명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