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폐암 신약 '렉라자' 식약처 허가

유한양행, 폐암 신약 '렉라자' 식약처 허가

bluesky 2021.01.18 14:21

0004567203_001_20210118142108990.jpg?type=w647

 

유한양행은 폐암 신약 '렉라자'가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렉라자를 지난 2015년 전임상 직전 단계에서 도입하여 물질 최적화와 공정 개발, 전임상과 임상을 통해 2021년국내 허가를 받게 됐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교수는 "렉라자는 국내 개발 신약으로는 처음으로 세계적 저널인 '란셋 온콜로지'에 게재돼 유효성 및 안전성을 인정 받아 이번 허가의 의미가 크다"며 "EGFR T790M 돌연변이 양성인 비소세포폐암환자에게 적합한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