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재용 뇌물죄 결코 가볍지 않아.. 통렬한 자기반성하길"

與 "이재용 뇌물죄 결코 가볍지 않아.. 통렬한 자기반성하길"

bluesky 2021.01.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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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정경유착이라는 부끄러운 과거를 끊어내겠다"고 밝혔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을 통해 " 삼성 그룹 경영권 승계 등을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2017년 2월 구속기소되고, 집행유예 선고로 석방된 지 3년여 만에 재수감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지난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뇌물죄 관련으로 15년 형을 선고 받았고 이 뇌물액의 반 이상이 이재용 부회장과 연관된 것"이라며 "이 부회장의 뇌물죄는 결코 가볍지 않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