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옥은 생후 6개월된 아이를 들쳐업고 나이 서른둘에 영화 '미망인'을 만들었다.이 박남옥이 우리나라 첫 여성 영화감독이다.국립극장이 박남옥을 집중 조명하는 기획공연 '명색이 아프레걸'을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장충동 달오름극장에서 초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