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TV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노출된 책이 독서시장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프로그램 출연자 중 김은희 드라마작가의 추천도서 '나를 부르는 숲'의 경우 방송 전과 비교해 판매가 101배 상승해 여행 분야 1위를 4주째 지키고 있고, 베스트셀러 저자인 김미경 씨가 소개한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는 소설 분야 9위에 올랐다.
또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저자가 출연해 자연스럽게 책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