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민들은 5G,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을 불러올 스마트기술에 대해 익숙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부산시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블록체인은 아직 생소하게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연구원은 1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스마트사회 도래에 따른 부산 시민 생활양식 변화와 정책과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원이 지난해 6월 부산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스마트기술 인지 정도를 묻는 질문에 5점 만점에 3.49점으로 5G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