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은 코로나19 특례보증을 통한 정책 서민금융상품 공급 확대와 비대면 채널 확충 등으로 2020년 56만명에 4조9294억원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햇살론17은 급여 현금수령자, 채무조정 성실상환자 등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서민을 위한 특례보증과 기존 700만원에서 1400만원으로 위탁보증 한도를 확대해 14만7255명에 9990억원을 지원했다.
또 근로자햇살론은 코로나19로 실직, 재취업 등 사각지대에 놓인 서민을 위해 지원요건을 '계속근로 3개월'에서 '연간 합산근로 3개월'로 완화해 2020년 총 31만 6810명에 3조3170억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