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먼지까지 똑같이 재현… 우주개발 참여 초석 놓는다

달의 먼지까지 똑같이 재현… 우주개발 참여 초석 놓는다

bluesky 2021.01.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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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11월 5일 지구상 어디에도 없는 진공챔버를 개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기술연구원 이장근 극한환경연구센터장은 18일 "우리나라가 개발한 기술이 우주의 지상 환경과 똑같이 재연돼 있는 곳에서 검증할 수 있다면, 적은 비용으로 기술 격차를 빨리 따라잡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연구원에서 진공챔버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건설기술연구원 미래융합관에는 높이와 폭이 4.7m에 100t의 무게로 이뤄진 세계 최초의 '지반열진공챔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