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자상거래에서 코로나19 관련 위생용품·의료기기 품목에 대한 피해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그렇지만 '오픈마켓'의 경우 피해가 지난 2019년 9.3%에서 지난해 19.9%로 약 2.1배 늘어났다.서울시는 "운영업자에게 쇼핑몰 플랫폼을 제공하는 '오픈마켓'이 전자상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지난해 2~3월 위생용품·의료기기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부실한 판매업체가 대거 오픈마켓에 입점해 피해가 커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