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복합쇼핑몰에 대해 '월 2회 의무휴업'을 강제하고, 새벽배송 등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규제하는 법안을 추진키로 하면서 각종 커뮤니티 등 온라인 공간에서 뜨거운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복합쇼핑몰에 입점한 상인들도 보호를 받아야 할 소상공인임에도 마치 재벌 유통업체처럼 취급하고, 대형마트에 이어 복합쇼핑몰과 새벽배송 등 소비자 편익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번지수를 한참 잘못 짚었다는 지적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다.
18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내달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복합쇼핑몰 월 2회 의무휴업 등을 골자로 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처리를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