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핀에 가둔 바이러스를 수족관 속 고기처럼 관찰한다

그래핀에 가둔 바이러스를 수족관 속 고기처럼 관찰한다

bluesky 2021.01.1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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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액체 속 바이러스가 어떻게 감염을 일으키는지 관찰할 수 있는 전자현미경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급속냉동이나 염색하지 않고도 움직임을 뚜렷하게 관찰할 수 있다고 연구진이 설명했다.

한국과학기술원은 신소재공학과 육종민 교수팀이 그래핀을 이용해 액체 내 물질들의 분자나 원자 단위 고해상도 영상을 획득할 수 있는 아쿠아리움 전자현미경 이미징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