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마음은 ‘해빙기’ 현실은 ‘빙하기’

해외여행, 마음은 ‘해빙기’ 현실은 ‘빙하기’

bluesky 2021.01.1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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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이후 반토막으로 떨어졌던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지난해 7월을 최저점으로 차차 회복하고 있다.

유럽보다는 남태평양을 선호하며, 일본·홍콩·마카오 등 근거리 여행지의 관심도가 빠르게 회복하는 등 해외여행 심리에 미묘한 변화가 일어났다.

그러나 코로나19 외에도 경제부진이라는 또 하나의 악재가 건재해 이전 수준의 여행 심리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