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쇄신 폭은? 市공무원들 촉각

인적쇄신 폭은? 市공무원들 촉각

bluesky 2021.04.08 11:13

 

서울시 내부에선 10년 전 보궐선거에서 박원순 전 시장의 당선과 함께 행정1,2 부시장을 포함 1급 고위직 7명이 줄줄이 사퇴했던 상처가 남아 잔뜩 긴장하고 있다.

인적 쇄신을 위한 인사 태풍이 불어닥칠 지, 1년 2개월여의 짧은 임기로 미뤄 인사를 최소화하고 조직 안정을 꾀할 지 시 공무원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8일 서울시 안팎에선 9개월 간 서울시장 권한대행을 맡은 서정협 행정1부시장, 김학진 행정2부시장, 김우영 정무부시장, 조인동 기획조정실장 정도가 옷을 벗을 것이란 관측이 나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