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레고랜드 특위' 전직 지사들 거론 설전끝 부결

도의회 '레고랜드 특위' 전직 지사들 거론 설전끝 부결

bluesky 2021.04.08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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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추진해 온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사업 점검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공방 끝에 부결 처리됐다.

강원도의회 운영위원회는 7일 심상화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한 특위 구성 결의안을 심사, 찬성 2표, 반대 6표, 기권 1표 표결 결과로 부결됐다.

질의 응답 과정에서 신명순 의원은 "레고랜드 사업은 한나라당 김진선 지사가 재직하던 시절부터 시작됐다"고 주장, 심상화 의원은 "김진선 지사는 문화재 문제로 보류했었다. 2010년 이광재 지사가 사업의 시작을 발표했다"고 맞받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