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암살하겠다는 협박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4월 7일 우리는 오세훈을 암살하겠다"라는 제목의 글이 흉기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작성자는 "오세훈은 수상택시 적자, 세빛섬 적자, 2011년 폭우 사태 대처 미흡, 무상급식 반대를 하며 한 도시를 대표하는 서울시장 직을 직무유기했다. 오세훈의 죽음이 우리와 서울시민 모두의 염원"이라며 "장애인 비하발언, 문재인 대통령님을 '중증 치매환자' 라고 거짓 선동하며 명예훼손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