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취약계층 노후급수관 교체...물 복지 실현

전남도, 취약계층 노후급수관 교체...물 복지 실현

bluesky 2021.01.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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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급수관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또 전남보건환경연구원과 협조해 먹는물 무료 수질검사를 지원하고 수질이 불량한 세대에 정수기도 보급하는 등 안전한 먹는물 공급 및 물 복지 실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박현식 도 환경산림국장은 "도내 급수관 교체가 필요한 가구는 약 2만곳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지원률은 20%에 불과하다"며 "민선 7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도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