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들어 집값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서울에서 매매 기준 10억원이 넘는 아파트수가 3배나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서울은 압구정동 등 규제 1순위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가가 치솟으면서 지난해 12월 기준 사상 처음으로 3.3㎡당 평균 가격이 4000만원을 넘어서는 역효과를 낳았다.
18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지난해 거래된 전국 80만5183건의 아파트 거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압구정동 평균 거래가격이 29억9259만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