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이후 반토막으로 떨어졌던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지난해 7월을 최저점으로 차차 회복하고 있다.유럽보다는 남태평양을 선호하며, 일본·홍콩·마카오 등 근거리 여행지의 관심도가 빠르게 회복하는 등 해외여행 심리에 미묘한 변화가 일어났다.그러나 코로나19 외에도 경제부진이라는 또 하나의 악재가 건재해 이전 수준의 여행 심리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