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으로 꼽히며 독극물 공격까지 버틴 알렉세이 나발니가 30일 구속 처분을 받았다.18일 로이터 통신은 "나발니의 변호사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모스크바 법원이 니발니에 대해 오는 2월 15일까지 총 30일간 구속하는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나발니는 구금 직후 트위터에 영상을 게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