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에 열리는 취임식을 하루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임기가 20일 정오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된다.법에 따라 바이든 당선인은 취임선서 시점과 상관없이 20일 낮 12시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서 합법적으로 권력을 넘겨 받아 미국 대통령으로서 권한을 행사하게 된다.이 수정헌법은 과거 11월 대선에서 승리한 새 대통령의 임기가 3월 4일부터 시작된다고 규정하고 있어 1933년 개정을 통해 개시 시기를 앞당긴 것이다.